푸바오의 귀환
2024년 4월 3일, 중국은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난 지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돌아 갔는데요.
푸바오의 귀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강철원의 애정과 보살핌
갑작스런 모친상에도 함께 이루어진 푸바오의 귀환에는 강철원이라는 사육사의 애정과 보살핌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강철원씨는 푸바오를 엄마처럼 사랑하고 돌봤으며 이에 푸바오 귀환길에 사육사는 동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푸바오의 안전한 도착
CCTV를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3일 오후 7시쯤 푸바오가 중국과 한국의 공동 보호 아래 쓰촨성 청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바오의 도착은 중국 전역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격리와 안전 대책
푸바오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에서 격리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바오를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격리 구역에는 전문적인 팀이 배치되어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푸바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으며 중국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철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한국을 떠날 때, 에버랜드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중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취재진을 파견하여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습니다. 떠나는 푸공주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눈에 눈시울이 적셔지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