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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공격에 새로운 활기 부여할 '황소' 황희찬의 선발

by 뉴볼잇볼 2024. 2. 5.

지난 17일의 조별리그에서 요르단에게 고전했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 맞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건강한 상태로 복귀한 황희찬의 가세입니다.

 

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

 

 

 

 

아시안컵의 전환점, 건강한 황희찬의 출전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에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할 것입니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에서 만난 두 팀은 2-2로 비기며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준결승에서는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내야 합니다.

 

 

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
출처: 황희찬 SNS

 

 

프랑스 무사 알타마리를 앞세운 요르단은 강인한 역습과 단단한 수비로 한국을 고전케 했습니다. 그럴 때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했고 그의 부재가 느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황희찬의 존재가 클린스만호의 공격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에서 빛나는 황희찬의 역할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결장한 황희찬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부터 교체로 나섰습니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105분간 뛰었고 그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순간적인 공간 침투로 한국의 공격을 활기차게 이끌었습니다.

 

 

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
출처: 황희찬 SNS

 

 

황희찬은 좌우 측면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출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호주전에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였지만 경기 도중에는 손흥민, 이강인과 자리를 바꾸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번 4강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의 공격은 더 다양한 색깔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준결승전을 앞두고 다짐, 황희찬의 열정

 

황희찬은 준결승전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다짐했습니다. "목표를 향해 더 열심히 뛰고 더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고 싶다. 남은 대회에서 더 재미있는 축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아시안컵 4강의 희망 '황소' 황희찬
출처: 황희찬 SNS, AFC공식홈

 

 

요르단은 황희찬의 없었던 2차전에서 한국을 만만하게 대비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 4강전에는 황희찬의 복귀로 인해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의 번뜩임이 있다면 주변의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등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한국 대표팀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우리나라 시간 7일 0시에 열리고 부상에서 복귀하여 이전 8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자신이 찬다고 주장 손흥민에게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골을 넣을 만큼 몸과 마음 모두를 완전 무장한 황희찬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한국의 축구팬들은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희망을 품고 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활약과 황희찬의 공격 무기로서의 역할에 기대를 걸며 또 한 번의 드라마와 같은 시나리오를 써나갈지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